바닐라 얼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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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교의 얼음집이에요!! **** 공지사항 ****


라이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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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가리우고>

<눈물을 가리우고>세월 흘러 궁금하였네내 반쪽이라 여기던그 사람을...몇 달 전 떠나보낸 아이의 기일에문득 그의 얘길 꺼냈더니홀연히 바람하나 불어눈에 먼지 들어가 흐렸는데그의 모습 보이나니다가설 수 없었어도단번에 알 수 있던 그 모습...흐린 눈에 비친 그의 모습이눈물 흘리면 사라질까끊임없이 북받쳐 오르는데정작 눈물은 부끄러워두 손으로 가리우...

<가을 바람>

<가을 바람>바람 세차게 불더이다잊지 못한 그 모습이바람처럼 눈으로 부는데신기루라도 그 모습 붙잡으려하나본디 왔던 모습 그대로바람되어 떠나가더이다09-11-04

<하늘愛>

하늘愛  하늘에사랑이 떴어 너도 보고있음 좋으련만 나만보고있는 것 같아하늘에사랑이 떴어 하늘에내 사랑이 떴어-------------------------싸이 폐쇄 전 구해옴

<사진>

<사진>과거는 꿈일지라.지나가버려 붙잡을 수도 없고, 붙잡으려 해서도 안 되는 것.과거는 꿈일지라.순간의 행복과 기쁨이 영원이 되어기억 속에서 꿈처럼 살게 되는 것.과거가 담긴 사진 한 장 속에서 꿈을 보고,과거의 내 모습에서 꿈을 꾸게 되는 것.09-10-15

<나는 너의...>

<나는 너의...>하루하루 속삭이는 달콤한 사랑의 말처럼너에게 보여줄게.온갖 바람 다 너에게 불어서 외롭고 무서울 때면네 안에 언제나 함께하고 있는 나를 봐.언제 어디서든 주눅들지 않고어느 누구 앞에서건 당당할 수 있게내가 너에게 보여줄게.(미완)09-10-12

<그대여 우지마라>

<그대여 우지마라>이르러 말하노니 행복하라.돌아가 이르노니 좌절하지 말라.그 어느 외진 곳에서도 순간의 외침이 있으리니,세상 홀로 있다 하여도그 오롯한 개인들이 모여한 가지와 한 수풀을 이루노니,그대여 슬피 우지 말라.09-10-05

<눈물>

<눈물>눈물에서 눈물이 나왔다.눈물이 말했다.눈물아 눈물아 왜 눈물이 나오니눈물은 말했다.눈물아 눈물아 그건 나도 잘 몰라바람이 불었다.눈물이 바람에게 물었다.바람아 바람아 눈물이 왜 나오니눈물에게 바람이 불었다.눈물아 눈물아 그건 나도 잘 몰라날이 개었다.땅과 숨바꼭질 중이던 해가 불쑥 나왔다.구름에 숨어있던 해가 나오자 눈물이 물었다.해야...

<시간의 사방위>

<시간의 사방위>시간이 간다.사방위의 노랫가락이 중앙에 힘을 북돋아준다.12시, 또는 24시어디서든 배고픔과 노곤함을 풀어주는 시간3시, 또는 15시남은 시간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시간6시, 또는 18시아침의 찬란함과 저녁의 어스름을 품은 시간9시, 또는 21시하루를 마무리해가는 시간시간이 간다.사방위의 8인 아수라가하루를 이끌 힘을 알려준다...

<살고자 할 때에>

<살고자 할 때에>한갓 종잇조각에 깃든 마음과 정성을 어찌 알겠으며,그 자연의 산물에 대한 세계의 노고 또한 어찌 알겠는가.모두가 빌어먹어 사는 곳이라 해도 엄연히 무엇인가는 쓰일 것이고,또 그 어떤 무엇인가는 절망을 숨결 삼아 잠에 들고자 노력할 터이니,한갓 심장과 영혼과 마음에 심어둘 씨앗 하나마저 연약하기 그지없더라.0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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